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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158회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를 주제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9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MC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와 함께 세븐틴 도겸, 배우 하도권, 아나운서 주시은이 리스너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빛나는 전설들이 총 출동해 직접 증언하며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윤석민 선수가 등장하자 세븐틴 도겸은 “성은 다르지만 내 본명과 같아서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다”며 본명 오픈과 함께 팬인증에 나선다. 앞서 야구 시구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도겸은 “나는 현재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다”며 야구 지식을 대방출한다.
또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던 도겸이 정근우 선수의 모습에 "정근우 선수는 오타니 공도 쳤던 선수다. 빠른 공에 특히 잘치신다”며 선수 분석을 꼼꼼하게 하자, 장도연은 “야구 지식이 정말 놀랍다”며 연신 감탄한다고.
그런가하면, 당시 부진으로 속앓이를 했던 이승엽 선수에게 김경문 감독이 “너를 바꾸면 대한민국이 지는 거다”고 이야기했던 일화가 공개되자 도겸은 “너무 멋있다. 나라면 숙소에서 울었을 듯”이라고 폭풍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는 전언이다.
녹화가 끝난 후 도겸은 “꼬꼬무에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계속 최선을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진심어린 출연 소감도 남겼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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