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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리고 인터뷰 도중 그의 팀 동료인 김민재의 이름이 나왔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백4의 중심이었다. 그들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데이비스는 “두 선수 모두 대단한 선수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후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라. 우리의 수비진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 우리는 공격수들뿐만 아니라 수비수들도 득점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무실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어느덧 수비 라인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적 직후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전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이후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 조합을 선호했고, 자연스레 김민재는 주전에서 밀리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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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하는 데이비스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고, 김민재에 대한 질문을 받은 데이비스는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 유력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 과정에서 무리하게 높은 주급을 요구한 탓에 재계약 협상이 교착됐다.
하지만 극적으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 소속으로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지난 10일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며칠 안에 데이비스의 재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로부터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여름과 유사한 조건을 제공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최대 1,500만 유로의 연봉을 지급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그의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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