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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와 연장 계약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2025년 시즌이 되기 전 게레로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네트워크는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이 시작하는 곳에서 마무리할 것"이라며 "만약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를 붙잡을 수 없으면 시즌이 시작되기 전 트레이드될 것이며,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현지에선 게레로 주니어가 4억 달러(약 5896억 원) 이상 FA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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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네트워크는 게레로 주니어의 잠재적인 행선지 중 하나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예상했다.
"보스턴은 내년 겨울 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며 "게레로 주니어를 영입하기 위해 1루수 트리스턴 카사스와 다른 유망주르를 내보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게레로 주니어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강타자이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다. 토론토에서만 6시즌 뛰며 통산 타율 0.288 160홈런 50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3)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159경기 타율 0.323 30홈런 103타점 OPS 0.940으로 강렬한 성적을 남겼다. 토론토 중심 타선으로 갖은 견제 속에서도 파괴력이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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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인 소토와 뉴욕 메츠가 맺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1230억 원)까지는 아니어도, 최소 4억 달러(약 5875억 원) 이상의 계약을 맺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
토론토는 팀 공격력의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는 게레로 주니어와 재계약이 시급하다. 다만 캐나다에 위치한 토론토는 다른 메이저리그 팀들과 비교해 세금을 많이 내 돈싸움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권과 거리가 있는 팀 전력도 게레로 주니어의 마음을 사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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