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럽 축구매체 '온 더 미닛'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러브콜을 보낸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프랑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자랑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패스와 경기 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 및 측면 공격수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이강인의 경기력을 상당했다. 생테티엔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기회 창출 7회, 패스 성공률 94%,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공격력 못지않게 수비적인 역할도 탁월하다. 어릴 때는 수비 가담이 약점으로 지적받기도 했지만 마요르카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면서 측면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강인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맨유가 강력하게 희망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가 이강인을 살피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알렸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화력이 마음에 들지 않자 이강인에게 눈을 돌렸다. 아모림 감독 특유의 측면을 활용한 전술에 이강인이 안성맞춤이라는 분석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기에 토트넘도 합류했다. 토트넘은 이강인을 합류시켜 몇 년째 해결되지 않은 공격에서의 창의력을 더하려고 한다. 언제나 약점으로 평가받는 중원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손흥민의 파트너로 오른쪽 공격수로 배치시키는 활용법도 가능해 주시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바라면서 한국 선수들에게 공격을 맡기려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한국 축구와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과거 이영표에 이어 손흥민이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2006년생 유망주 양민혁까지 영입했다. 여기에 이강인까지 합류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상 최초의 ‘코리안 트리오’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