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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임희정이 올해는 PXG 경기복을 입는다.

PXG어패럴을 국내 판매하는 ㈜로저나인(회장 신재호)은 임희정 선수와 어패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희정은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데뷔 이후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슈퍼 루키로 활약했다. 일명 ‘사막여우’라는 귀여운 별명과 달리 데뷔 초부터 탄탄한 경기력과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실력파 선수로 일찌감치 인정받은 바 있다.

임희정은 “지난 2024 시즌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중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인 PXG 어패럴 후원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면서 "PXG어패럴과 함께 하는 2025 시즌에는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XG 관계자는 “귀여운 외모 뒤에 카리스마를 갖춘 임희정 선수의 반전 매력이 PXG어패럴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한다. 후원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경기를 펼치고 더욱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XG는 2013년 미국에서 런칭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2016년부터 국내에서 클럽 용품 및 어패럴을 전개하며 꾸준하게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