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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즈 골프클럽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파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합해 1언더파 71타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 공동 4위다.
이번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3위를 차지했던 임성재는 두 번째 대회였던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컷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절치부심했고, 이번 대회에선 다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3라운드까지 임성재는 공동 8위였다. 1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6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로 순항했다.
특히 후반 첫 홀인 10번 홀에선 43m 거리에서 날린 샷이 그린 위로 떨어진 후 그대로 컵 안에 들어갔다. 임성재는 크게 기뻐하며 두 팔을 들어올렸다.
11번 홀에도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12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모두 파를 기록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고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이경훈은 버디 2개, 보기 5개 3오버파 75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9위다. 이경훈은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 안에 들었다.
대회 우승은 8언더파 280타를 친 미국의 해리스 잉글리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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