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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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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5주차 ‘오겜2’, 넷플릭스 전체 5위… ‘중증외상센터’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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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2’가 공개 5주차에도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가운데 시청수 5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0∼26일) ‘오징어 게임2’는 시청수 790만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주간 총 시청시간인 5670만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것이다. 이에 따라 전주에 이어 이번에도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가운데 5위, 비영어권 TV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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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2’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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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26일 공개 후 3주 연속으로 비영어권 TV쇼는 물론 영어권 TV쇼, 영어·비영어권 영화까지 합친 넷플릭스 전체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공개 4주차였던 1월 셋째 주(13∼19일)부터 넷플릭스 전체 순위에서 5위로 밀려났고, 2주 연속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청수 4680만을 기록한 영어권 영화 ‘백 인 액션’이 이 기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꼽혔다. 다음으로 영어권 쇼 ‘더 나이트 에이전트2’(1390만), ‘엑스오, 키티2’(920만), 비영어권 영화 ‘애드 비탐’(840만)이 뒤를 이었다. 할리우드 톱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제이미 폭스 주연의 ‘백 인 액션’은 CIA 첩보 요원이었던 부부가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삶을 살다 다시 첩보의 세계로 돌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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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TOP10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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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어권 TV쇼 톱10 순위표에는 ‘오징어 게임2’ 외에도 한국 작품 여럿이 이름을 올렸다. 주지훈 주연의 ‘중증외상센터’, 연애 예능 ‘솔로지옥4’, ‘오징어 게임1’이 각각 3위, 5위,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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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외상센터’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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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외상센터’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재건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8부작 의학 드라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한산이가(본명 이낙준) 작가가 쓴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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