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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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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림 1호 영입 나왔다! 좌풀백 유망주와 합의 완료...맨유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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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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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루벤 아모림 감독의 1호 영입은 파트리크 도르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도르구를 포함한 맨유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스무스 호일룬, 아마드 디알로, 도르구,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누사이르 마즈라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 레니 요로, 안드레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사령탑이 바뀐 것.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두고 고민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달성했지만 시즌 내내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맨유는 동행을 결정했지만 리그에서 중위권에 머물렀고 결국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됐다.

    맨유는 빠르게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후임으로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CP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젊은 감독이었지만 스포르팅의 체계를 잘 구축했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모림 감독은 많은 기대를 받고 맨유에 왔지만 반등에는 실패했다. 현재 맨유는 승점 29점으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여전히 중위권이다. 맨유는 지금의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필요한 자리에 보강할 계획이다.

    첫 영입은 도르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유가 레체와 도르구의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50억 원)에 추가로 500만 유로(약 75억 원)를 더한 금액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도르구는 2004년생으로 어린 자원이다. 왼발잡이인 도르구는 좌풀백과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측면 자원이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것이 특징이다. 루크 쇼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맨유에 왼발잡이 좌풀백이 없어져 도르구가 합류한다면 적합한 보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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