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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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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뛸바에 벤치 앉겠다” 선언하고→충격 임대 결정…HERE WE GO 떴다 900억 유망주 “마티스 텔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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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적시장 막판까지 혼란을 겪었던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마티스 텔(20)이 결국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시장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마티스 텔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다”라며 HERE WE GO라고 발표했다. 사실상 계약이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도 “텔이 이적시장 마감일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런던으로 이동했다. 텔은 임대로 토트넘 합류를 선택했다”라고 알렸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반전이다. 텔은 이적시장 초반부터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9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준비했지만 거절이었다.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결국 토트넘 임대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마티스 텔은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공격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스피드, 드리블, 슈팅 능력을 갖춘 그는 지난 2022년 스타드 렌에서 활약한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부터 올시즌 벵상 콤파니 감독까지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과거처럼 번뜩이는 재능이 없었고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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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스 텔의 매각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초반부터 텔 영입을 강력히 원했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6000만 유로(약 900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 하지만 문제는 선수 본인의 거절이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 윌슨 오도베르, 티모 베르너 등 공격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가용 자원 부족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까지 직접 나서 텔을 설득했지만, 처음에는 거절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등과도 협상을 시도했는데 난항이었다. 토트넘행은 해리 케인의 설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해리 케인이 마티스 텔에게 토트넘 이적을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케인과 함께 뛰고 있고 두 선수는 훈련과 경기 중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케인의 설득이 텔의 결정을 바꾸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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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바이에른과 토트넘은 단순 임대(완전 이적 옵션 없음) 조건으로 합의를 마쳤다. 로마노는 “온전한 임대이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바이에른과 선수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7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원정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텔을 영입한 것은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텔은 아직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지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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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손흥민이 최근까지 많은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텔의 합류가 손흥민의 체력 부담을 줄이고 공격 옵션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텔은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로서는 단순 임대 계약이지만, 텔이 프리밍어리그 무대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칠 경우 토트넘이 바이에른과 추가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토트넘은 텔 외에도 수비 보강을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AC밀란의 피카요 토모리, 첼시의 악셀 디사시,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등 여러 수비수를 노렸지만, 모두 이적을 거부하며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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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케빈 단소를 영입하며수비 보강에도 성공했다. 단소는 센터백과 우측 풀백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피지컬과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다. 울버햄튼이 노리던 선수였지만,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하며 필요한 수비수를 확보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 진출과 프리미어리그 분위기 전환과 순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권 밖으로 추락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컵대회에서는 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텔의 합류는 공격진의 깊이를 더하고,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카드가 될 전망이다.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거듭된 선수들의 거절을 겪었던 토트넘은 결국 마티스 텔을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이제 텔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토트넘의 우승 도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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