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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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가 케이(K)리그2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손준호는 5일 충남아산과 입단에 합의했다. 6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되는 겨울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손준호는 중국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2023년 승부 조작 혐의로 체포돼 약 10개월 동안 구금됐다가 지난해 3월 석방됐다.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게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자 수원FC가 계약을 해지해 무적 신세로 지내왔다.
지난달 24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손준호의 징계 조치를 전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구 제명 징계는 중국 내에서만 유효하다.
손준호는 빠르면 오는 23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프로축구 1라운드 서울 이랜드FC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지난해 9월1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K리그 복귀전이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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