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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로 꼽히는 로타어 마테우스가 팀에 수비의 리더가 없다고 지적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5일(한국시간) "마테우스는 뮌헨이 타를 영입하지 않은 결정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최근 실점이 늘고 있다. 지난 5경기에서 10골을 허용했다. 실점이 전부 수비진의 탓은 아니지만,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매체는 "뮌헨은 최근 경기에서 심각한 수비 문제를 겪었다"라고 표현했다.
뮌헨 전설 마테우스도 수비를 비판했다. 그는 "뮌헨에는 수비의 리더가 필요하다. 수비를 이끄는 리더 말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둘 다 재능 있고 좋은 선수지만 타고난 리더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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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언급했다. 그는 "더 리흐트는 팀에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리더가 될 수 있었다. 맨유에서 그런 활약을 펼치지 못하더라도 뮌헨에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를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등을 영입하며 자금이 동났다. 당시 뮌헨 울리 회네스 명예 회장은 "두세 명의 선수가 먼저 떠나지 않으면 더 이상 아무도 오지 않는다. 뮌헨은 돈이 없다"라고 밝혔다.
마테우스는 이에 "내 생각엔 지난 여름 타를 영입하지 못한 건 실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다시 한번 타가 언급되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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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뮌헨은 에릭 다이어를 내보낼 계획이다. 독일 '바바리안풋볼'은 "뮌헨은 다이어를 대신할 수 있는 톱 센터백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타는 여전히 구단의 관심사다"라며 "다이어는 숙청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타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그는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등을 거쳐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타는 꾸준히 성장해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 역사에 남을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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