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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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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울산, 17세 '왼발' 센터백 정성빈과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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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울산 HD와 준프로 계약한 정성빈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산하 유소년팀인 현대고(U-18)의 중앙 수비수 정성빈(17세)과 준프로 계약을 했다.

    울산은 6일 "2007년 5월생인 정성빈은 2030년까지 울산에서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선수단에 젊은 에너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발을 쓰는 센터백인 정성빈은 192㎝에 80㎏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스피드가 좋고 공수 양면으로 유용한 헤더 실력을 갖췄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구단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겨울 전지훈련에 정성빈을 참가시켜 테스트를 진행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구단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정성빈은 "선배들한테 배우는 데에 그치지 않고 빠르게 성장해 프로 무대에서 증명하고 싶다"며 "프로 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만큼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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