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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4억 달러 이상(약 5850억 원), 5억 달러(약 7300억 원)에 근접한 대규모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게레로 주니어가 5억 달러에 육박한 계약을 하게 되면 후안 소토(15년 7억 6500만 달러, 약 1조 1080억 원), 오타니 쇼헤이(10년 7억 달러, 약 1조 260억 원)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큰돈을 만지게 된다.
게레로 주니어는 2025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를 붙잡기 위해 시즌 개막 전 연장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연장 계약이 불발되면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중 트레이드되거나, 시즌 종료 후 FA가 되어 이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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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우타자 중 하나로 꼽힌다. 26살 어린 나이에 벌써 올스타에 4번이나 선정됐다.
아버지의 후광을 넘은지 오래다. 그의 아버지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메이저리그를 주름 잡았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토론토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게레로 주니어에게 3억 4000만 달러(약 498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내밀었다가 거절당했다. 게레로 주니어가 FA 시장에 나오면 최소 5억 달러 이상은 받을 것이라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미 여러 팀들이 게레로 주니어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특히 뉴욕 메츠가 적극적이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8일 "피트 알론소가 최근 메츠와 재계약했지만, 1루수 자리를 놓고 게레로 주니어와 경쟁할 수 있다"며 "현재는 가능성에 불과하지만 토론토가 게레로 준지어와 연장 계약을 맺지 못하면 메츠 이적이 유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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