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8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우승 경쟁에 있어 치명적인 무승부였다. 레버쿠젠은 이날 무려 15개의 슈팅을 때리며 볼프스부르크를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하는 데 실패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13승7무1패(승점 46)로 2위에 머물렀다. 17승3무1패(승점 54)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차는 8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의 무승부로 우승까지 한 걸음을 더 달아났다.
자연스레 해리 케인의 무관 탈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이에른 뮌헨이 스스로 미끄러지지만 않는다면 사실상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드디어 무관 탈출을 바라보게 된 케인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이처럼 놀라운 활약에도 케인은 단 한 개의 공식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케인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의 무관 행진이 길어졌고, 자연스레 케인 역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케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독일 최강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에게 우승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팀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합류와 동시에 무관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51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한 레버쿠젠의 기세에 눌려 무너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레버쿠젠이 미끄러지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자연스레 케인의 무관 탈출 가능성이 커졌다.
마침, 케인은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무관이라고 비웃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고 싶다”라며 이를 악물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