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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AG] 피겨 간판 차준환 쇼트 2위…사상 첫 메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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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09점...日가기야마 유마가 103.81점으로 1위

    아주경제

    피겨 차준환이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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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4·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을 합해 총점 94.09점을 받았다.

    차준환의 이날 점수는 2023년 월드 팀 트로피에서 작성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인 101.33점에는 못 미쳤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가기야마 유마가 103.81점으로 1위에 차지했다. 차준환과는 9.72점 차다.

    이번에 처음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선 차준환은 한국 시간 14일 오후 6시 30분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노린다.

    한국 선수가 피겨 남자 싱글에서 메달을 딴 적은 없었다. 이번에 차준환이 메달을 따면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이날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58.22점을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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