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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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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피겨 김채연, 쇼트 '개인 최고점' 71.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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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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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김채연이 12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 싱글에서 김채연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을 작성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김채연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82점, 예술점수(PCS) 32.06점을 합쳐 총점 71.88점을 받았습니다.

    2023년 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에서 기록한 개인 공인 최고점(71.39점)을 0.49점 경신했습니다.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까지 세 번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순위는 25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연기를 마친 뒤 결정됩니다.

    김채연과 함께 출전한 김서영(수리고)은 51.23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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