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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현준이 도움을 기록했으나 셀틱은 패배했다. 김민재는 결장하여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셀틱에 2-1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
뮌헨은 노이어, 우파메카노,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사네, 다이어, 올리세, 게헤이로, 라이머, 무시알라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셀틱은 슈마이켈, 존스톤, 카터-바이커스, 트러스티, 테일러, 맥그리거, 엔젤스, 하타테, 쿤, 마에다, 이다가 선발로 출전한다. 양현준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경기 내용]
셀틱이 이른 시간 골망을 갈랐지만 땅을 쳤다. 전반 1분 쿤이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노이어가 이를 막지 못했다. 슈팅이 이다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했는데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에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뮌헨도 분위기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10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게헤이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셀틱 수비가 빠르게 붙어 걷어내면서 무위에 그쳤다. 전반 12분 올리세의 왼발 슈팅도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막혔다.
뮌헨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 좋은 2대1 패스로 사네에게 일대일 찬스가 왔다. 사네가 볼에 발을 가져다대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전반 31분에는 케인의 완벽한 헤더를 슈마이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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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올리세가 우파메카노의 뒷공간 침투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으로 달렸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리드를 잡았고 곧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편에서 마크가 없던 케인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뮌헨이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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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사네, 올리세를 대신해 킹슬리 코망, 세르쥬 그나브리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백업진을 투입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신경 썼다.
셀틱도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 이다, 테일러를 빼고 조타, 제프리 슐럽을 넣었고 후반 32분 쿤을 대신해 양현준을 투입했다. 뮌헨도 후반 33분 게헤이로를 빼고 이토 히로키를 들여보냈다.
셀틱이 한 골 추격했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튀었고 양현준이 문전으로 연결했다. 마에다가 머리를 가져다대며 골망을 갈랐다. 양현준의 도움이 기록됐다.
후반 추가시간이 7분 주어졌다. 양 팀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셀틱(1) : 마에다 다이젠(후반 34분)
바이에른 뮌헨(2) : 마이클 올리세(전반 45분), 해리 케인(후반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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