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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발표한 10위부터 1위까지 순위에서 오타니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1위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 4위로 출발했던 오타니는 한 시즌 만에 최고 랭킹을 차지했다.
오타니는 고교시절부터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고교 3학년 때 이미 최고 시속 160km의 공을 던졌고, 타자로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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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도 오타니는 투타 겸업의 꿈을 놓지 않았다. 미국 내 회의적인 시선은 실력으로 이겨냈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강속구를 뿌려대며 투수로서 메이저리그에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통산 86경기 481⅔이닝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 탈삼진 608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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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마운드 복귀를 위한 재활을 마쳤다. 지난 2018년 10월에도 토미존 수술로 팔꿈치에 칼을 댄 적이 있는 오타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조심스럽게 투구를 재개하고 있는 오타니의 첫 등판 시점은 5월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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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을 비롯한 주요 타격 지표 모두 이번 시즌과 비교해 떨어졌는데, 이는 오타니가 투수로 뛸 것을 반영한 계산이다. 스티머는 오타니가 투수로 등판해 24경기 선발 등판, 139이닝을 던지면서 10승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위 저지에 이어 3위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15년 7억 6500만 달러 잿폿을 터뜨린 후안 소토를 4위로 밀어 냈다.
이밖에 5위 무키 베츠와 8위 프레디 프리먼까지 오타니를 포함해 다저스 선수 3명이 톱10에 자리했다. 소토와 6위 프란시스코 린도어까지 메츠 소속이 2명이다. 이밖에 7위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라미레즈(보스턴 레드삭스) 10위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톱10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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