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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이해인, 사대륙선수권 쇼트 10위...아쉬운 점프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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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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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이해인은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94점, 예술점수(PCS) 31.83점을 합쳐 총점 60.77점을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은반 위에 선 이해인은 사대륙 선수권대회가 올 시즌(2024-2025) 첫 번째 국제 대회다.

    전체 4그룹 네 번째로 나선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 헬레네 피셔의 '아베 마리아'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시니어 첫 데뷔 무대에 썼던 음악이다.

    그는 첫 번째 과제에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트리플 러츠에서 2회전 점프인 더블 러츠로 처리하고 트리플 토룹을 연결시켰다. 이어 이어진 두 번째 과제 더블악셀은 부드럽게 연결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싯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한 이해인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 트리플 플립 점프를 집중력 있게 성공시켰다.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과 우아하게 연결한 스텝 시퀀스는 레벨 4로 수행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2023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메달 색이 결정되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3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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