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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종합격투기 MMA,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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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정문홍 대한MMA총협회장(왼쪽)과 AMMA 고든 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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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격투기 MMA가 드디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대한MMA총연맹은 "종합격투기 MMA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대한 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은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AMMA 고든 탕 회장과 김금천 사무처장, 김성태 사무국장, 양서우 심판장이 고생이 많았다"며 "몇 년 동안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손진호, 배동현, 전욱진 등에게도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대한MMA총협회는 지난 2023년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와 UKC(United Korean Combat)가 통합해 2년간 대한MMA연맹으로 활동하다 2025년 1월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면서 새롭게 거듭났다.

    2023부터 2024년까지 AMMA에 주최했던 모든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제심판교육에 참여했던 국가대표선수, 국제심판들도 전원 대한MMA총협회로 옮겨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MMA총협회는 2023년 8월 6박 7일간 AMMA 국제심판교육에 파견해 김성태, 양서우, 전욱진. 박준용 4명의 국제 심판이 대한민국 최초로 탄생했다.

    2023년 8월에는 '제1회 AMMA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심판 4명이 활동했다. 대한민국 MMA국가대표 선수단 출전 감독 김금천 감독을 필두로 여성부 박한빈, 남성부 이상균, 천승무, 김하준, 손진호, 진성훈, 배동현, 최은석, 김성태, 최우수 심판상 획득, 여성부 최우수선수상 박한빈, 은메달 진성훈, 동메달 손진호, 이상균, 배동현, 김하준 등이 활약했다.

    지난해 7월 열린 '제2회 AMMA선수권대회'에는 국제 심판 4인 김성태, 양서우, 전성원, 서혜린이 참가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국제심판은 총 6명으로 늘어났고,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박서영이 은메달, 이보미가 동메달, 김하진이 동메달 등 출전선수 3인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대회의 마지막에 양서우 국제심판은 최우수 심판상을 획득했다.

    2024년 10월에는 마닐라 MMA오픈 본협회 소속 국제 심판 3인 양서우, 전성원, 서혜린 심판을 파견하였고 양서우 국제심판은 국제심판 교육강사로 초청되어 출국해 국위선양을 하였다.

    이와 같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MMA총협회는 소속 국제심판 총 6인과 국가대표 선수 20인 등이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사진 = 대한MMA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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