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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송하윤, 학폭 논란 속 '찌질의 역사'...3년 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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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드라마 '찌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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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폭 논란에 휩싸이며 표류했던 드라마 '찌질의 역사'가 약 3년 만에 공개됐다.

    지난 26일 '찌질의 역사'가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 드라마는 김풍, 심윤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사랑과 연애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찌질한 순간들을 그린다. 배우 조병규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원작 웹툰이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드라마 역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미편성 상태가 지속됐다. 이후 2024년 4월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찌질의 역사'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송하윤의 학폭 논란은 JTBC '사건반장'에서 고등학교 동문 A 씨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시작됐다. A씨는 2004년 당시 3학년 선배 S 씨에게 약 1시간 3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S씨가 송하윤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십 측은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논란 속에서도 '찌질의 역사'는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공개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지난 21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조병규, 방민아, 려운 등 주요 출연진들이 등장했으나 송하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본편에서도 송하윤이 통편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송하윤이 맡은 캐릭터가 원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본편에서는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많은 논란 속에서 약 3년 만에 공개된 '찌질의 역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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