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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컷 탈락…안병훈-이경훈도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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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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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줄줄이 컷 탈락이다. 임성재(27)를 비롯해 안병훈(34), 이경훈(34) 모두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임성재는 1타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임성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컷 탈락을 당하고 말았다. 컷 통과 기준인 5언더파에 단 1타가 부족했던 것이다. 임성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연속 컷 통과에 실패했다.

    임성재를 포함해 한국인 선수들은 줄줄이 컷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쳤고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컷 탈락했다. 안병훈도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로 역시 컷 통과를 해내지 못했다.

    제이크 냅(미국)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1타를 줄인 냅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했다. 그렇다고 우승을 낙관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이날 마티유 파본(프랑스)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냅을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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