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오늘의 PGA 소식

    PGA 투어에 세계랭킹 170위 무명 대반란 현실로…하이스미스 생애 첫 우승 감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세계랭킹 170위의 '대반란'이 현실이 됐다. 미국의 무명 골퍼 조 하이스미스(24)가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하이스미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이스미스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공동 2위 제이콥 브리지맨, J.J. 스판(이상 미국)을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세계랭킹 170위의 무명 골퍼인 하이스미스는 무려 34번째 대회를 출전한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하이스미스는 대회 상금 165만 6000달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우승을 노리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끝내 공동 6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랐던 마이클 김은 이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에 그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71타로 러셀 헨리, 제이크 냅(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들은 줄줄이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임성재는 2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 컷 통과 기준인 5언더파에 단 1타가 부족해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경훈 역시 2라운드에서 합계 2언더파 140타, 안병훈도 2라운드에서 이븐파 142타로 컷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