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3월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이었다. 비니시우스, 음바페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브라힘 디아즈, 호드리구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카마빙가, 추아메니가 중원을 구성했다. 멘디, 발베르데가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가운데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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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도 4-4-2 포메이션이었다. 알바레즈, 그리즈만이 전방에 섰다. 데 파울, 파블로 바리오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사무엘 리누, 시메오네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다. 히메네스, 렁글레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하비 갈란, 요렌테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레알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발베르데가 패스를 찔렀다. 호드리구가 측면을 빠르게 돌파하면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레알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비니시우스가 왼쪽을 흔들었다. 비니시우스의 오른발 슈팅이 오블락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2분엔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오블락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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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반 32분이었다. 시메오네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알바레스의 발을 떠난 공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레알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10분이었다. 멘디가 패스를 찔렀다. 디아스가 간결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아틀레티코 골문 구석을 갈랐다.
레알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1분 멘디의 기습적인 슈팅이 아틀레티코 골문을 두드렸다. 음바페도 득점을 위해 전방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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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레알이 홈에서 치른 UCL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 홈구장에서 치러지는 UCL 16강 2차전은 13일 오전 5시에 킥오프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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