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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이 또 벤치에 앉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레퀴프'는 PSG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는데 이강인은 없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교체 명단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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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중원에서 미드필더로 출전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우측 윙어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 가짜 9번으로 주로 출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공격적인 재능을 믿고 미드필더보다는 공격적인 포지션에 많이 배치하고 있다. 미드필더 출전 고려 대상이 아닐뿐더러 비티냐, 네베스 등 주축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은 힘들어 보인다.
이강인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리그앙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기는 하나 PSG에 중요한 경기, 즉 우승 트로피가 걸린 대회에서는 벤치 출발이 많다. UCL 리그 페이즈 8차전부터 1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모두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이다. 이번 16강 1차전까지 벤치에서 출발한다면 UCL 4경기 연속 교체 명단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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