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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부상 우려가 있지만 김민재는 또 선발로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레버쿠젠과 만난다. 뮌헨은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양현준의 셀틱을 잡고 올라왔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를 선발로 내세웠다.
레버쿠젠은 코바르, 피에로 인카피에, 조나단 타, 마리오 에르모소,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스 그리말도, 아민 아들리, 노르디 무키엘레,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제레미 프림퐁, 그라니트 자카를 선발로 넣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우려에도 계속 선발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민재는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다. 1월 분데스리가 휴식기까지 진통제를 맞아가며 뛴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 경기장에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선발 라인업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어한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반 시즌 동안 불편함을 안고 뛰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최근 휴식을 취하긴 했지만 수비 상황상 김민재가 계속 나서야 한다. 직전 경기인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패스 성공률 87%(성공 52회/시도 60회), 정확한 롱패스 3회, 태클 성공률 100%(성공 2회/시도 2회), 클리어링 10회, 헤더 클리어링 4회,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승률 75%(성공 3회/시도 4회), 공중볼 경합 승률 100%(성공 4회/시도 4회) 등을 기록하는 압도적 활약 속에서 3-1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수비를 지킨다. 리그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승을 이어가는 뮌헨이 UCL에선 다른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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