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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하늘, '야당'서 마약판 브로커 변신…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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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야당' 강하늘.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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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강하늘이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로 변신한다.

    영화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을 향하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은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하늘은 2007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한 이후, 영화 '동주', '청년경찰', '30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오징어 게임 시즌 2'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2020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2년 '커튼콜'에서는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번 '야당'에서는 기존의 선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이강수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극 중 강하늘이 연기하는 이강수는 구관희(유해진)를 통해 마약범과 수사기관 사이에서 공생하며 마약판을 설계하는 제안을 받고 범죄의 중심으로 들어서는 인물이다.

    강하늘은 캐릭터에 대해 "너무 선하게 보이지도, 그렇다고 악하게 보이지도 않는 지점을 찾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히며, 디테일이 살아있는 입체적인 연기를 예고했다. 황병국 감독 역시 "강하늘은 선한 이미지, 유머러스함, 어두운 내면까지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배우다. 그가 연기한 이강수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출연하는 유해진 또한 "강하늘은 현장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을 대하는 태도는 물론, 작품 속에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라며 그의 연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강하늘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영화 '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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