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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을 독일 리그로 임대 보내려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현재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엔드릭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완전 이적은 배제됐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이 독일에서 성장한 뒤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며 “라이프치히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엔드릭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빅클럽을 오게 된 것일까. 한창 많은 출전 시간을 받으며 성장해야 할 엔드릭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2006년생의 엔드릭은 어린 나이에 브라질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망주다. 그는 2022년 파우메이라스(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한 뒤 꾸준히 실력을 입증했다. 파괴적인 왼발 슈팅과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어린 나이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엔드릭은 2022년 12월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 영입을 위해 여러 옵션과 세금을 포함 7,200만 유로(약 1,125억 원)를 투자했다. 다만 18세 이하 선수의 해외 이적이 금지된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엔드릭은 2024년 7월 레알 마드리드 공식 합류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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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년 7월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 입성에 성공했다. 엔드릭은 입성과 동시에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엔드릭의 합류에 앞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로 구성된 쓰리톱을 선호했다. 덕분에 엔드릭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7경기에 출전했는데, 이중 선발 출전은 고작 4번이다. 엔드릭의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올여름 그를 임대 보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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