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4 (일)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로드FC, 엘보우 공격 전면 허용…16일 대회부터 적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로드FC는 엘보우 공격을 전면 허용하는 것으로 룰을 변경한다.

    로드FC는 지난 1월 31일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는 것으로 룰 변경을 발표했다. 2015년 3월 21일 대회 이후 엘보우 공격을 금지한 지 10년 만이었다.

    엘보우 공격 허용은 과거와 달리 엘보우 공격이 팬들에게 익숙해졌고, 엘보우 공격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져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였다.

    매일경제

    2부 제5경기무제한급 킥복싱 매치 황인수와 명현만 경기에서 황인수가 3라운드 48초만에 상대 눈 부상에 이은 경기 포기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발표할 당시 로드FC는 수직 엘보우를 여전히 반칙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심판단과 논의 끝에 수직, 수평 엘보우를 모두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단, 주먹으로 가격했을 때도 반칙인 부위인 후두부와 척추라인 공격은 금지다.

    변경된 로드FC의 엘보우 허용 룰은 UFC와 같은 룰이다. 로드FC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룰을 변경, 공격적이고 다이나믹한 경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보우 공격 전면 허용은 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2부터 적용된다. 굽네 ROAD FC 072는 16일 오후 2시 시작되며 SPOTV, 카카오TV, 다음스포츠,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