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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4년 총액 3240만 달러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 계약으로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을 넘어 역대 메이저리그 사령탑 최고 대우를 받게 됐다. 카운셀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5년 총액 4천만 달러(584억 원)에 계약하면서 연 평균 800만 달러라는 역대 메이저리그 사령탑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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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0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로버츠 감독과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일찌감치 밝힌 바 있다.
브랜던 고메스 다저스 단장은 단장회의 동안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한' 오랫동안 다저스에 남도록 하겠다"는 말로 로버츠 감독과 장기 계약을 시사했다.
로버츠 감독은 2025년 다저스 감독으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9시즌 동안 다저스 감독으로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과 디비전시리즈 8회 우승, 그리고 정규 시즌 851승 506패 성적을 남겼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블루는 "로버츠 감독은 2025년이면 다저스 사령탑으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이는 현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9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최고의 감독 가운데 한 명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 역대 최고 감독 지위도 굳히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올해, 특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로버츠 감독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그동안의 비난 여론은 그의 탁월한 경기 운영 덕분에 칭찬으로 돌아섰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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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LA다저스가 2025시즌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인 116승 경신에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16승은 1906년 시카고 컵스, 2001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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