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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1일(한국시간) “레온 고레츠카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대상이다. 수뇌부는 그의 높은 연봉을 문제로 보고 있다”며 “구단 내부에서는 고레츠카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합류하는 경쟁자인 톰 비쇼프로 인해 고레츠카는 어려움을 겪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인 고레츠카는 2012년 VfL보훔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샬케04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며 볼 배급과 공격 포인트 생산에도 강점이 있는 유형이다.
고레츠카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독일 국가대표팀 승선에 성공한 뒤, 2018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이적 확정 직후에는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16강 티켓이 걸려 있던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당시 고레츠카는 한국의 골문을 향해 결정적인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현우에게 막히며 고개를 떨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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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세월이 흐르며,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대상이 됐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만약 잔류한다면 2005년생의 유망주인 톰 비쇼프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고레츠카와 마찬가지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하는 비쇼프는 2021년 호펜하임에서 프로 데뷔한 뒤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호펜하임과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지난 1월 보스만 룰에 따라 자유 계약(FA)으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비쇼프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다음 시즌 고레츠카가 잔류한다면 비쇼프는 고레츠카에게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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