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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 축구 비즈니스 분야 도전...브리온컴퍼니 사외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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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45)이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본격 뛰어든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이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브리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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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회사인 브리온컴퍼니는 12일 “이동국이 사회이사로 합류하며 축구 비즈니스 전문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축구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브리온컴퍼니에서 새로운 축구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다양한 스포츠 영역과 조화를 이끌 계획이다.

브리온컴퍼니는 현재 야구, 축구, 골프를 비롯해 펜싱, 스케이트, 양궁, 태권도, 유도, 수영,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와 e스포츠, 스포츠 MCN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이동국의 합류를 계기로 축구 비즈니스로 적극적인 확장을 이루고 스포츠 산업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브리온컴퍼니와 함께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이동국 이사의 합류는 브리온의 축구 비즈니스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 K리그 통산 최다 우승, K리그 통산 득점 1위, 통산 도움 2위, 통산 공격 포인트 1위,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 등의 기록을 남겼다. 그의 등번호 20번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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