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을 마무리 짓고 '구원자'로 복귀한다. 그램 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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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을 마무리 짓고 영화 ‘구원자’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히어라가 영화 ‘구원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023년 종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뮤지컬 ‘프리다’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영화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김히어라는 홀로 아들을 키우다가 동네에 이사 온 ‘선희(송지효)’와 얽히며 중대한 사건의 중심에 서는 ‘춘서’ 역을 맡는다.
김히어라는 소속사를 통해 “꼭 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을 마무리 짓고 '구원자'로 복귀한다. 뉴스1 |
앞서 김히어라는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일명 ‘캐릭터를 삼켜버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16일 입장문을 내고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 “(김히어라와 당사자들이)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김히어라는 이번 일을 겪으며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고,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져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구원자’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해,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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