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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토)

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해외 계정글에 '좋아요' 꾹 눌렀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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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언급한 해외 계정에 '좋아요'를 꾹 눌렀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일었다.

13일 한국 연예 소식을 전하는 대만의 SNS계정에서는 김수현의 '굿데이' 출연과 관련된 게시물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은 "김수현 '굿데이' 녹화 불참 확정! 88라인 제명 당할까봐"라며 "당초 13일 녹화를 예정했던 김수현은 일련의 스캔들로 인해 녹화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그가 다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며, 88라인의 그룹이 본격적으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굿데이'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캡처로 돌아다니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이후 지드래곤은 '좋아요'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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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는 김태호 PD의 MBC 복귀작이자 지드래곤의 첫 고정 예능으로 주목받으며 지난달 첫 선을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김수현은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88즈의 일원으로 참여,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해 왔고, 13일에는 김수현의 녹음이 예정돼 있었다. 대만 계정이 올린 글과는 달리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은 이날 촬영과 녹음에 임해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의 유족은 지난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 김새론이 2022년 음주 교통사고를 낸 후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었음에도 사고 수습을 위해 빌려 간 7억 원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을 연달아 제기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볼 뽀뽀 사진, 손편지 등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의혹이 증폭됐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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