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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이의정, 3개월 시한부 판정→쓸개·골반 괴사…혈액암 진단 후 건강 근황보니 (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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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의정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밝혔다.

    13일 방송한 MBN '알약방'에는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인기를 얻은 청춘스타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의정은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등장했다. 그는 "계속 머리가 아프더라, 한의원도 가보고 다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전 너무 아팠다"며 뇌 건강 적신호를 직접 느꼈던 순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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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정은 "(병원에서) 3개월 밖에 못 산다고 했다"며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결국 인기를 누리던 그는 뇌종양 진단 후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유증으로 쓸개와 고관절이 괴사됐으며 고지혈증으로 30kg가 증가해 무기력한 삶을 살았다고.

    이의정은 "백혈구가 불안정한 거다. 뇌종양이라고도 하지만 혈액암이라고도 한다. 혈관과 관련이 있다"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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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치까지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그는 "지금은 붓기도 없고 혈액순환도 되게 잘 된다"며 현재는 건강한 상태임을 밝혔다.

    또한 이의정은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건강한 몸 유지를 위해서라며 "전 아프지 않으려고 운동하는 거다. 다른 분들과는 좀 다르다. 제게 운동은 생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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