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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가운데, 다저스가 도쿄시리즈를 앞두고 31인 로스터를 공개했다.
다저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2연전 도쿄시리즈를 앞두고 31인으로 구성된 로스터를 14일 확정했다.
도쿄시리즈 1~2차전 선발로 낙점된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를 비롯해 투수 16명이 엔트리에 포함됐으며,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지명타자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3명, 내야수와 외야수는 각각 4명으로, 내야와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도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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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난 12일 김혜성, 바비 밀러를 트리플A로 보냈으며, 지오바니 가예고스, 에디 로사리오, 데이비드 보트, 마이클 차비스, 달튼 러싱은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다. 도쿄행을 앞두고 마지막 로스터 정리가 이뤄졌는데, 끝내 김혜성은 살아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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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두드러진 포지션 경쟁은 서로 연결돼 있었으며, 이제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일본 원정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에드먼은 2루수로 뛰고, 파헤스, 아웃맨, 유틸리티 야수들 중 한 명이 개막일에 중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 도착한 다저스와 컵스 선수단은 14일 공개 훈련을 진행한 뒤 15~16일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하고 18~19일 도쿄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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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15명): 앤서니 반다, 벤 카스파리우스, 잭 드레이어, 닉 프라소, 루이스 가르시아, 랜던 낵, 사사키 로키, 맷 사우어, 태너 스콧, 블레이크 스넬, 블레이크 트레이넨, 알렉스 베시아, 저스틴 워블레스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커비 예이츠
-투수·지명타자(1명): 오타니 쇼헤이
-포수(3명): 오스틴 반스, 헌터 페두시아, 윌 스미스
-외야수(4명): 마이클 콘포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제임스 아웃맨, 앤디 파헤스
-내야수·외야수(4명): 무키 베츠,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
사진=엑스포츠뉴스 DB, A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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