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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데스 리뷰] 이재성 UCL 보인다! 마인츠, 수적 열세에도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리그 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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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인츠가 레드카드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1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부르카르트, 이재성, 네벨, 음베네, 아미리, 사노, 카시, 코어, 옌츠, 다코스타, 젠트너가 선발 출전했다. 홍현석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4-4-1-1 전형을 가동했다. 아다무, 휠러, 그리포, 오스테르하게, 에게슈타인, 도안, 군터, 린하르트, 긴터, 실딜리아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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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초반부터 프라이부르크가 적극적으로 나왔다. 전반 4분 도안의 슈팅은 막혔다. 전반 9분 아다무의 헤더도 빗나갔다. 전반 22분 에게슈타인의 슈팅도 무산됐다. 마인츠도 반격했지만 유의미한 장면은 없었다.

    선제골은 마인츠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카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르카르트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막바지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0분 코어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횔러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실과 교신 후 프리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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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주심은 코어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득점 기회를 반칙으로 저지했다는 판정이었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그리포의 슈팅을 젠트너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마인츠는 핸슈-올센, 프라이부르크는 그레고리슈를 투입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용병술이 통했다. 후반 13분 그레고리슈가 왼쪽에서 올라온 긴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동점골 이후 프라이부르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7분 문전에서 연속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19분엔 휠러의 헤더를 젠트너가 막았다. 후반 21분엔 도안의 왼발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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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마인츠가 앞서갔다. 후반 29분 실딜리아가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했다. 이후 핸슈-올센이 카시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골 맛을 봤다.

    프라이부르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5분 도안이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낮은 크로스를 퀴블러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추가 시간으로 3분이 주어졌지만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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