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7일 첫 소집 훈련
20일 오만전·25일 요르단전
"동기부여와 각오 남달라"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축구대표팀 공격수 주민규. 2024.09.12. bjko@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양=뉴시스] 하근수 기자 = '늦게 핀 꽃'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태극마크를 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에 소집돼 3월 A매치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주민규는 "이전에 소집됐을 때보다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왔기 때문에 굉장히 홀가분하다. 그 기운을 살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동기부여와 각오가 남다르다"며 미소를 지었다.
늦깎이 태극전사로 데뷔해 꿈에 그리던 월드컵 본선을 밟는 일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주민규는 새 시즌 대전에서 리그 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슈팅 수 대비 득점력이 좋아 제2의 전성기라는 극찬도 쏟아진다.
주민규는 "사실 반대로 생각하면, 슈팅이 좀 더 많이 나와야 된다"며 "그래야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스스로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슈팅 찬스를 만드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 경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갖는다. 2025.03.17. bluesoda@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닷새 뒤인 25일 오후 8시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대회 8차전에 나선다.
현재 한국은 승점 14(4승 2무·12득점 5실점)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각 조 상위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