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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근한 기자) 수원에 이런 꽃미남이 있었나. KT 위즈 내야수 윤준혁이 팀 내야진 새 얼굴로 급부상한다. 윤준혁은 국가대표 선배들이 즐비한 내야진에서 KT 이강철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준혁은 개막 엔트리 생존과 함께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고자 한다.
충암고등학교 출신 2001년생 우투·우타 내야수 윤준석은 2020년 신인 2차 4라운드 전체 32순위로 팀에 입단했다. 윤준혁은 2022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그리고 2024시즌 1군에 데뷔한 윤준혁은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6, 3안타, 6삼진, 1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윤준혁은 지난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부터 수비 훈련에 집중해 내야 멀티 백업 자원으로 성장을 도모했다. 이어 윤준혁은 시범경기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3안타, 3타점, 2볼넷, 3득점으로 개막전 엔트리 승선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허경민과 김상수, 그리고 황재균 등 국가대표 내야 선배들이 있었기에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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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혁은 "일병 때까지는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다가 상병 정도부터 야구 훈련도 했다. 당시 소대장님이 야구를 좋아하셔서 그물망을 설치해주시고 공도 갖다주신 덕분에 그래도 감각을 유지했다.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야구할 때가 좋았구나 생각에 더 간절함을 느꼈다"며 고갤 끄덕였다.
타격에서도 윤준혁은 자신의 야구를 믿기 시작했다. 윤준혁은 "군대 가기 전엔 내 타격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 제대 뒤 지난해부터 많은 분이 옆에서 도와주셨다. 특히 (강)백호 형이 좋은 방향성을 말씀해 주셨다. 내가 하고 싶은 걸 밀고 나가라고 강조하셨는데 이제 나를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야구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KT 구단에선 '신장 186cm 꽃미남' 스타일인 윤준혁을 내야 차세대 스타로 키우고자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분위기다. 윤준혁도 이번에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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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 김근한 기자/엑스포츠뉴스 DB/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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