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3 (일)

구준엽, 故 서희원 동상 제작한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수 구준엽과 아내인 고(故) 서희원(쉬시위안).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故 서희원 동상을 세운다.

지난 18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서희원의 동상은 유골이 안치된 곳에서 약 400m 떨어진 진바오산 ‘비석 숲 유명인 구역’에 세워진다.

구준엽과 그의 디자이너 친구가 서희원의 동상을 직접 디자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구준엽은 동상에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 반영되길 바랐다. 이는 고 서희원에게 주는 구준엽의 마지막 선물이다. 서희원의 가족들도 구준엽의 생각을 칭찬했다”고 했다.

동상은 올해 모두 완성될 예정이라며 동상 제막식은 비공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후 고 서희원의 유산에 대한 루머가 나돌았으며 남편인 클론의 구준엽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모두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다”라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 만나 2년간 교제하다가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이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지만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이에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연락을 취해 재회했고 2022년 부부가 됐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