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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만났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이 함께 북런던에서 포착됐다. 그 사진은 SNS에서 빠르게 퍼졌다. 하들리 우드의 한 카페에서 포체티노 감독과 레비 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포체티노 감독과 레비 회장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었고 웃으며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다만 이 사진이 최근에 촬영된 사진인지는 불분명하다. 매체는 "정확한 만남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고 해당 사진을 처음 게시한 SNS 계정 댓글에서는 이 사진이 2021년에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두 사람이 앉아있는 카페의 개업 날짜를 추정하면서 최근에 만난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다. 이 사진을 게시한 SNS 계정 주인은 2주 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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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 사진이 화제가 된 이유는 포체티노 감독의 최근 발언 때문이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8일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와 우리 가족들, 코칭 스태프들에게 토트넘은 항상 특별한 클럽으로 남을 것이다. 거의 6년이 지났고 힘들었던 순간이 있던 것도 맞다. 그러나 나와 다니엘 레비 회장 간의 관계는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4-15시즌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렀으나 2년 차부터 점점 올라갔다. 2년 차 3위, 3년 차 준우승 등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로도 토트넘의 성적은 괜찮았다. 중도 경질된 2019-20시즌 전까지 토트넘은 꾸준히 4위 안에 들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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