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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가치가 있는 선수" 마르세유 회장이 직접 언급…"대화가 있었고 가능성 고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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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도핑 양성으로 인해 커리어가 꼬인 폴 포그바가 새로운 팀을 찾을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마르세유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이 포그바의 영입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를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2023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커리어에 위기가 찾아왔다.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포그바는 규칙을 어길 의도가 없었다. 우리는 반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실한 것은 포그바가 규칙을 어기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며 도핑 사실을 부인했다. 처음 내려진 징계는 4년 출전 정지였다.

반전이 있었다.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가 "포그바가 양성 반응이 나온 물질인 DHEA를 섭취한 것은 고의가 아니다. 플로리다의 한 의사가 처방한 보충제를 잘못 복용한 결과라는 증거와 법적 주장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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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포그바의 징계가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됐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현재 징계가 끝났기 때문에 자유 계약(FA)으로 새로운 팀 입단이 가능하지만 아직 뚜렷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다.

'골닷컴'에 따르면 마르세유가 포그바 영입에 관심이 있다. 원래 마르세유는 포그바와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내가 감독으로 있는 한 아무도 라커룸 균형을 깨뜨리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입 가능성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세유 롱고리아 회장은 "기회가 있었다. 몇 번의 대화가 있었고 이 가능성을 고려했다"라며 "미래를 봤을 때 포그바는 분명히 중요한 수준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장에서 그런 이름은 항상 가치가 있다. 앞으로 우리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집중하고 있다. 3주 뒤엔 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히 시장에 나와 있는 포그바 같은 선수는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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