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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개막전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했다. 사령탑은 이 자리에서 2025시즌 출사표와 개막전 선발 투수를 밝혔다.
한화는 오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을 치른다. 2025시즌 대장정의 문을 열 투수로 폰세가 선택받았다. 김 감독은 "개막전 선발 투수는 폰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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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꾸준히 선발 투수를 경험했던 폰세다. 빅리그 통산 20경기(5선발) 1승 7패 55⅓이닝 평균자책점 5.86 48탈삼진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4경기(75선발) 24승 34패 476이닝 평균자책점 3.93 429탈삼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라이언 와이스와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성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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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류현진 대신 폰세를 선택한 이유로 "류현진이 선발이 아닌 이유는... 몸 컨디션으로는 충분히 선발로 나올 수 있지만, 류현진의 나이가 젊지 않다. 많이 던지면 안 되기에 아끼려고 세 번째(선발)로 돌렸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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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2025시즌 첫 등판은 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전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자리를 비운 만큼 KT와 개막시리즈에서는 외국인 원투펀치 폰세와 와이스가 모두 출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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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는 이번 시범경기 2경기 등판해 모두 승리를 챙겼다. 9이닝 평균자책점 제로 10탈삼진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서 적합한 이닝 소화 능력도 보였고, 타자를 압도하는 위력적인 투구도 선보였다. 그가 류현진을 제치고 개막전 선발을 맡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활약상이었다.
2025시즌 1선발의 영광을 얻은 폰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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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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