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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월)

김수현, 광고·방송 줄줄이 손절인데…대만 공식석상 가능성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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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故김새론 관련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수현이 대만 팬미팅을 앞둔 가운데 논란 속 공식석상에 오르게 될지 주목된다.

대만 현지 언론 ET투데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 벚꽃 축제 참석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수현이 이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김수현은 이번 가오슝 벚꽃 축제 마지막 날 약 40분 가량 피날레 공연을 마친 뒤 장소를 옮겨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 주최 측은 김수현 얼굴을 넣은 제품 마케팅 일정을 조정하면서도, 19일 "팬미팅은 취소하지 않고 진행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은 현재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소속사 측 역시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힐 만큼 외부에 나서기 어려운 컨디션이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위약금이 약 3000만 위안(한화 약 13억227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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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광고 및 각종 방송 등 각계에서는 김수현 손절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굿데이'는 김수현 분량 방송을 강행하다가 결국 비난 여론이 커지자 통편집을 공식화했고, 그 여파로 이번 주 결방을 예고했다.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각종 브랜드 역시 광고 사진을 내리고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부정적인 여론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추세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 역시 지난 14일 상호 협의 하에 앰배서더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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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는 4월 중 공개가 유력했으나 현재는 촬영도 중단되고, 공개 일자는 기약이 없어졌다.

사면초가에 놓인 김수현이 거액의 위약금을 감수하고 논란 대응에 집중하기로 결정할지, 과감하게 정면돌파로 활동을 재개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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