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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트롯퀸' 김혜연, 88평 초호화 주택 공개 "명품 V사 가구 가득" ('가보자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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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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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이 강남 88평 집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4(가보자고)'에는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이 등장해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한 가구들로 가득 찬 강남 88평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선공개 영상에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압도적인 크기와 런웨이급 복도를 보며 감탄했다. 복도를 지나 나타난 웅장하고 화려한 거실을 보며 "(7명) 대식구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게 부럽다"고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거실 곳곳의 고풍스러운 가구들에 감탄하던 MC들에게 김혜연은 "혼수로 들여놓은 가구다. 내가 가져온 건 아니고, 남편이 나를 맞이하며 준비한 가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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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자들이 보통 혼수로 가구를 가져오는데, 나는 통장을 가져왔다. 내 몸이 중소기업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실 가구를 계속 지켜보던 안정환은 김혜연에게 "이거 내가 생각하는 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맞나? V사?"고 물었고, 이에 김혜연은 웃으며 "맞다"라고 답했다. 명품 가구들의 연이은 등장에 다른 공간의 가구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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