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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부처님이 이뤄줬네…백합 "108배 하면서 도와달라 기도→'나솔사계' 출연 연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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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백합이 짝을 만나고 싶어 108배 기도를 했더니, '나솔사계'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05회에서는 골싱민박에 입소한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첫 타자 백합은 나이는 41세이고 직업은 웨딩플래너라며, "돌싱이다. 이혼한 지 2년 조금 안 됐다. 자녀는 없다"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타자인 국화는 "저는 Q항공사에서 2년 정도 근무했고 대한O공에서 10년 근무했다. 그런 다음에 대학에서 교수로 3년 있다가 지금은 승무원 양성 학원을 운영 중이다"고 알렸다.

또 "대화가 되게 잘 통했으면 좋겠다. 저는 이상하게 대화할 때 섹시함을 느끼는 남자를 만나면 제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얘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저는 85년생(40세)다. 저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싱글이다"고 말했다.

직후 백합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옛날에는 까다롭게 남자를 고른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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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은 "저는 진짜 그런 게 아니다. 제가 결혼하고 싶으면 상대방이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 (연애)에도 하고 싶었는데, (상대방이)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서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제가 거짓말 안 하고 108배를 시작했다"며, "제가 계속 (짝 찾게) 도와달라고 했다. 근데 연락이 오신 거다. 깜짝 놀랐다"며 기도가 이루어진 것에 신기해했다.

백합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질문 타임이 이어졌다. 22기 영식은 "솔직하게 좋아하는 남자가 돌싱이고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거냐"고 물었다.

백합은 "저는 돌싱도 괜찮고, 아이는 생각 잘 안 해보긴 했는데 경험치 상 저는 어쩌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고 답했다.

세 번째 타자인 동백은 83년생이고 직업은 유치원 선생님이라며, "골드로 나왔다. 안 간 게 아니라 못 간 것 같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장미는 "제가 제일 어리더라. 86년생으로 39세이고 돌싱이다. 초등학생 6학년 아들이 있는데, 지금 키우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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