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겼다.

20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하하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하하가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고 외치는 모습을 캡처한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이 '88즈' 멤버였던 김수현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수현은 정해인 임시완 황광희 등과 함께 '88즈' 멤버로 지드래곤의 단독 예능인 MBC '굿데이'에 출연했다. 그런데 최근 사이버 렉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폭로를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는 성인이 된 이후 만남을 가졌다고 해명했지만, 가세연은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지를 입지 않은채 설거지를 하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공격을 퍼부었다.

이에 김수현의 '굿데이' 하차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는 결방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