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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월)

SM 김지원 CRO·최정민 CGO,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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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시장 리더에 나란히 선정

SM 창립 30주년·아티스트 활약 집중조명

"새 경영전략 SM 3.0 도입 후 활발 활동"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김지원 SM엔터테인먼트 CRO(Chief Relations Officer), 최정민 CGO(Chief Global Officer)가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 Women in Music 2025) 수상자로 선정됐다.

SM 창립 30주년 기념 필름(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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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는 2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리스트를 발표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혁신과 변화를 일으키며 음악의 미래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프로듀서·경영진 등을 선정해 발표한다. 글로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스파(aespa)가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이어 김지원 CRO, 최정민 CGO가 올라 SM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지원 CRO는 2000년대부터 SM 아티스트 및 기업의 대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온 PR 전문가로 전략적 미디어 플래닝과 전방위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아티스트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내외 언론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최정민 CGO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아티스트 및 기업의 브랜딩과 비즈니스를 담당하며 글로벌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 각 지역의 법인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해 비즈니스는 물론 글로벌 팬덤 확장에 기여하는 등 K팝의 선두주자로서 SM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빌보드는 “SM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더 컬쳐,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를 발표했고, 문앤백 미디어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협력해 BBC에서 방영된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를 통해 결성된 디어앨리스를 지원했다”는 전했다. 이어 “에스파는 지난 해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통산 여섯번째 톱10 진입을 기록했고, 새로운 경영 전략인 SM 3.0의 본격적인 도입 후 데뷔한 라이즈와 NCT 위시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올해 2월에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와 함께 선보였다”고 SM 창립 30주년 및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조명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파크의 유튜브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그룹상 수상자인 에스파는 이날 현장에 참석해 소감을 전하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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