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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故 김새론 측이 다시 입장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故 김새론 유족의 입장문을 냈다.
유족은 "이진호가 '김새론 가짜 이모 고소합니다'라고 합니다. 이진호 씨 저희에게 그런 분은 없어요. 피해를 준 적도 없고요. 그분은 그냥 새론이 이모입니다. 만약 그런 분이 있으면 저희가 고소를 해야죠. 왜 당신이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누군가 계획적인 거짓 기사를 퍼뜨리고 조직적으로 댓글들을 동원해 론이가 힘들어할 때 옆에 있었던 사람도 그 누구도 아닌 가족이고 이모였다"며 "론이가 세상을 떠난 날부터 지금까지 하던 일을 멈추고 지금 제 옆에서 한 달이 넘게 함께 같이 있어 주는 사람. 이게 이모가 아니면 뭔가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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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진호 씨 사과가 그렇게 어려운가요"라며 "당신에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을 한 것인가요? 본질을 흐리는 행동을 멈춰달라. 당신이 하는 짓은 진실이 아닌 당신이 내몰아 그렇게라도 살아보겠다는 마지막 선택이고 아픔이란 걸 모르시나요?"라고 호소했다.
지난 17일 고 김새론의 유가족들은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진호는 19일과 20일 김새론이 최근 미국에서 결혼을 해 남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일 이진호는 "저에 대해 허위사실을 가장 주도적으로 유포한 인물은 바로 김새론 양의 가짜 이모"라며 그를 고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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