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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협상의 기술' 장현성이 이제훈에 대한 루머를 퍼트렸다.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6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가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태수(장현성)는 다른 임원들에게 윤주노에 대해 "그 친구는. 내가 진짜 이런 얘기 어디 가서 한 번도 안 했는데. 점보제약 아시죠? 그게 윤주노 작품이에요"라며 밝혔다.

조범수(김종태)는 "그거 검찰 조사까지 받은 걸로 아는데 나온 거 없지 않아요?"라며 물었고, 하태수는 "나온 게 없는 게 아니라 윤주노가 지 친형 이름으로 했거든, 그걸. 그러다가 조사를 받다가 지 형이 죽어버린 거야. 덕분에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수사 종결. 이 상무님은 그게 안타까운 거지. 미안하고. 성격 아시잖아요"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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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수는 "사람이 자기 전 재산을 다른 사람한테 맡기려 그러면요. 절대로 못 맡겨요. 웬만한 사람은 자기 자식한테도 못 맡길걸? 그러니까 윤주노는 자기 형이랑 정말 각별했던 거야. 그래서 그 사달이 난 거고"라며 강조했다.

또 윤주노는 과거 형과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윤주노 형은 "주노야. 나 좀 도와줘라. 너 점보 투자하는 거 아니야? 맞지?"라며 다그쳤고, 윤주노는 "형이 그걸 어떻게 알아? 형이 그걸 어떻게 아냐고. 산인은 거기 투자 안 해. 그 회사는 사기야"라며 쏘아붙였다.

윤주노 형은 "거짓말하지 말고. 산인이 투자하면 올라야 되는 거 아니야? 근데 그거 왜 떨어지는 거야? 주노야. 형 한 번만 살려 줘. 안 그러면 나 진짜 죽어"라며 사정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